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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 "커제? 자신 있었다…부담감? 1인자라면 이겨내야" [손민호의 직격인터뷰]
━ 농심배 역전 우승 신진서 손민호 레저팀장 지난달 23일 한국 바둑 최강자 신진서(24)가 끝내기 6연승으로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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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재석·이병헌 자녀 이름 지은 대가 "이 한자 올해 절대 금지" [VOICE:세상을 말하다]
■ VOICE:세상을 말하다 「 더중앙플러스에서 연재 중인 ‘VOICE:세상을 말하다’는 한국 사회 각 분야 전문가·지식인들의 세상을 향한 흥미롭고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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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조세래의 명품 바둑소설 ‘승부’
승부 1,2권 조세래(1957~2013)의 소설 『승부』(문예춘추사)는 진짜 바둑소설이다. 1·2권 800쪽이 넘는 분량인데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읽었다. 수많은 고수와 수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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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철한 승부사의 놀라운 질주, 中 딩하오 삼성화재배 우승
━ 2023 삼성화재배 결승 최종전 결과 중국 딩하오 9단이 2023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중국 셰얼하오 9단을 2승1패로 꺾고 우승했다. 손민호 기자 ‘냉철한 승부사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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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의 '복수타임', 삼성화재배 16강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쉬하오훙 만난다
━ 2023 삼성화재배 16강 대진 확정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9단이 17일 열린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. 사진 한국기원 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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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진서·구쯔하오…2주 뒤 누가 웃을까
2023 삼성화재배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년도 챔피언 신진서 9단(왼쪽), 지난해 삼성화재배 준우승자 최정 9단(가운데). 중국 랭킹 1위 구쯔하오 9단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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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3연패 전망 밝다,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5일 개막
2023 삼성화재배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. 사진은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년도 챔피언 신진서 9단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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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돌, 포커판 뛰어들었다…"홀덤이 도박? 실력이 90%"
프로바둑기사 출신으로 포커 홀덤에 도전하는 이세돌. 사진 M-Tour 인공지능(AI)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류 이세돌(40). 그가 바둑알을 내려놓고 포커 카드를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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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돌도 우승 못한 대회…'現 최강' 23세 신진서 목숨 걸었다
━ ‘바둑 올림픽’ 응씨배 결승 3번기 21일 개막 제9회 응씨배 결승 3번기 1국이 21일 열린다. 한국의 신진서 9단이 중국 셰커 9단과 맞붙는다. 한국이 14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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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장규 칼럼] 베트남을 다시 보자
"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." 최근 들어 곳곳에서 눈에 띄는 현수막이다. 바둑계의 고수 한 분도 베트남 처녀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. 그러나 이런 현수막을 대로상에 내거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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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계 10대뉴스] '송아지삼총사' 질주
한국기원이 발행하는 바둑전문지 '월간바둑'이 2003년 바둑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. 이세돌9단이 LG배와 후지쓰배 세계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것을 첫째로 꼽았고 이창호9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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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38기 왕위전 도전기 1국' 인내와 후퇴가 패인
제38기 왕위전 도전기 1국 [제10보 (169~194)] 黑.李昌鎬 9단 白.李世乭 9단 오후 6시 무렵 270수 만에 대국이 끝났다. 반면으로 흑이 3집을 남겼으나 덤을 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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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경동의 중국 통신] 무관의 쿵제7단, 랭킹 1위로
원이 발표한 최신 국내 랭킹에서 무관의 쿵제(2732점.사진)7단이 4관왕 구리(2729)7단을 3점 차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. 쿵제는 중국이 랭킹제를 시행한 1998년 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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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누구 … 세요? 16강서 '무명 반란'
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. 16강전(5회전)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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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올 바둑계 톱뉴스 '이창호 10억 돌파'
이창호 9단이 바둑 사상 처음으로 수립한 연간상금 10억원 돌파와 최단 기간 100회 타이틀 달성이 올 바둑계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. 한국기원 발행 월간 '바둑'은 28일 올해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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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만에 무너진 「김인 아성」 기계의 판단 새 국면에
새 왕위가 된 하찬석 5단(25)은 일본서 귀국한 3년 만에 왕위와 국수의 2관 왕으로 한국 바둑계의 정상을 정복했다. 이날 대국이 끝난 다음 새 왕위가 된 하 5단은 『운이 좋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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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교포사범들 일인보다 인기|바둑 열 높아 크게 보급 될 듯
「워싱턴」바둑협회 이종수 회장 내외분의 환송을 받으면서 5월22일「댈러스」공항을 출발, 5시간22분만에「로스앤젤레스」에 도착했다. 공항에는 이곳에 미리 와 있던 김수영 5단과 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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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우수기사상'1曺 2李' 안개속 각축
2002년도 최우수기사(MVP)는 누구일까. 1인자의 위치를 고수해낸 이창호9단일까. 50살의 노장으로 불꽃 같은 활약을 보인 조훈현9단일까. 날카로운 전투바둑으로 바둑계의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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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지쓰배 18년 역사 다시 썼다
유창혁 9단 대 이세돌 9단. 최철한 9단 대 송태곤 9단. 국내 대회가 아니다. 일본이 주최하는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전에서 4강에 오른 기사들의 대진이다. 한국기사들은 지난 7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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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철동시대 61.사제 도전 27번기 1.
욱일승천의 이창호가 2차 대공세를 시작한 93년 가을 관철동한국기원은 한파가 두려운듯 몸을 움츠렸다.몇명의 기사가 낙엽처럼 소리 없이 바둑계를 떠났으나 아무도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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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해컵 바둑 결승진출 이영신초단
세계 16강이 격돌한 제2기 보해컵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의외의 스타가 탄생했다.그 이름은 이영신(李英信).올해 현대여고를졸업한 18세의 처녀이고 프로초단이다. 그녀는 18일 한국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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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의 프로기사
프로기사는 바둑에 인생을 건 사람들이다. 그들에게 바둑판은 약육강식의 밀림이며 삶의 결전장이다. 바둑판 3백61로에는 황금과 명예가 있고 영욕의 숨가쁜 교차가 있다. 승자만이 선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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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둑 500단 충암고 동문 프로기사 100명 배출
충암 출신 기사 100명과 충암학원, 한국기원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충암 500단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했다.충암 동문기사 500단 돌파 기념식이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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曺훈현.徐봉수 박카스배서 격돌-3년만의 결승대결 화제
3백21전 2백23승98패. 조훈현(曺薰鉉)9단이 평생의 동반자 서봉수(徐奉洙)9단과 싸워 얻은 전적이다.바둑계는 물론 다른 어떤 승부세계에서도 단 두사람이 이렇게 많이 맞붙은 일